정부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도서 지역에 거주하는 등 예방접종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백신을 맞을 수 없는 만 7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해서는 6월 이후 접종을 하기로 했다. 질병관리청은 18일 참고자료를 통해 관련 질의에 "거동불편 등 현실적으로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받을 수 없는 75세 이상 연령층에 대해서는 별도 접종방안이 필요하다"면서 "대상자 특성을 고려해 시설방문, 보건소 접종 등 방안을 마련하고 시기는 만 65세 이상 접종이 실시되는 6월 이후에 접종을 받게 할 예정"이라고 밝혔다.
정부가 광명시흥 등 3기 신도시 땅투기를 한 20명의 한국토지주택공사(LH) 직원에 대해 대토(땅)보상, 택지보상, 아파트 입주권 등 추가 이익을 차단하고 오로지 '현금 보상'만 하는 후속조치를 내놨다. 하지만 광명시흥 지구는 과거 2년간 땅값이 50% 가량 올라 현금보상만 받아도 LH 직원으로선 손해가 아니라는 지적이 나온다. 농지법 위반시 농지 강제처분 조치를 하겠다는 대책도 함께 내놨지만 최소 1년 이상은 토지를 팔지 않아도 돼 신속 조치로 보기 어렵다는 비판도 제기된다.
최근 비위생적으로 배추를 절이는 중국 김치공장 영상이 온라인상에 공개되면서 큰 파장이 일고 있다. 해당 영상에는 상의를 탈의한 남성이 거무죽죽한 염장 구덩이에 들어가 절임배추를 포클레인으로 나르는 장면이 담겨있다. 이 같은 비위생적인 제조 환경으로 인해 중국이 원산지인 김치는 먹지 않겠다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고 있다. 소비자들의 불안 심리가 커지자,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2일 논란이 된 영상 속 배추들은 수출용이 아닌 것을 주한 중국대사관을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. 또한, 중국산 절임배추에 대해서는 현지 생산단계부터 통관 및 유통단계까지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17일 발표했다. 누리꾼들은 해당 영상과 이미지 등을 접한 후 "중국산 김치를 주는 식당은 피해야겠다", "너무 비위생적이다","토나온다..